보통 밥을 먹은뒤 30분 이내에 배변,배뇨를 하기 때문에 그 시간대에 화장실로 데려가주세요.
배변, 배뇨가 끝나면 꼭 칭찬을 해주거나 간식을 소량 주세요. 만약 계속 다그치거나 혼내면 배변,배뇨
그 자체를 혼내는 거라고 생각해 안보이는데서 해결하거나 변을 먹어버릴수도 있습니다.

수컷의 경우엔 일반적으로 6개월령 정도에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일찍 하게되면 마취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너무 늦게 하면 마킹이나 승가 행위 등이 습관화되어 중성화 수술의
이점이 덜할수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엔 첫발정이 오기 전에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가 되면 유선종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먹게 만든 음식은 동물이 먹기에 염분의 함유도가 너무 높아서 먹이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 외에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음식에는 포도, 양파, 초코렛, 자일리톨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먹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흰색 발톱의 경우엔 발톱 안쪽으로 보이는 살색 부위보다 길게 자르면 됩니다.
발톱 안쪽의 살색이 안 보이는 경우엔 발가락의 볼록살보다 약간 길게 자르면 됩니다. 혹시 피가 나게 된다면
당황하지 말고 발톱의 단면을 압박해서 지혈해주세요.
5분정도 압박했는데도 피가 계속 나온다면 병원에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하루에 2~4회정도 급여를 해야합니다
한살이상의 성견의 경우는 하루에 1~2회 정도 급여로 충분하며 나이가 들수록 먹는 양이 적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강아지와 성견이 필요로 하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비율이 서로 다르므로 강아지는
강아지용 사료를, 성견은 성견용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총급여량은 사료의 종류마다 틀리므로
포장지 뒷면의 설명을 읽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는 것이 화장실 훈련하기에도
좋습니다.

항문낭이 막혔거나 항문낭 또는 주위 조직에 염증이 있는 경우, 기생충이 있는 경우 등에서 이런 증상을 보입니다.
엉덩이 주변의 양쪽 (5시, 7시 방향)의 피부 속에는 항문낭이라는 분비선이 있습니다. 이는 특유의 냄새가 나며
야생에서 자신의 영역표시를 위한 기관으로 배변시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관이 생활습관이
바뀌면서 잘 나오지 않아 고인 경우 매우 불편해 하며 엉덩이를 끌고 다닌다든지, 그 부위를 깨문다든지 하는
증세를 보입니다. 따라서 평소 목욕 후 짜주시는 것이 좋고 내용물이 피나 고름이 섞여 나온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항문낭염이 발생한 경우라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면 되고, 조충증의 경우
항문주위에서 좁쌀만한 벌레가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도 있으며 치료받으시면 완치됩니다.

귀청소는 보통 목욕 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요령은 병원 방문시 상담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 된 방법으로 귀청소를 하시더라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고, 면봉을 사용하여 안에까지 닦으시는 경우에는
귀손상을 유발해 오히려 악화되거나, 강아지가 심하게 저항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귀를 많이 긁고 귀지가 많이 나고 냄새가 많이 나는 등 문제가 있어보이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어떤 원인에 의해 안 좋아졌는지 검사 후, 올바른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귀 청소약은 시중에 나와 있는
전용 귀청소약을 쓰시면 되고, 알코올이나 일반 소독약 사용은 금물입니다.
귀 세척 방법 : 귀세정액을 넘쳐흐를정도로 귀에 넣은후, 귀를 마사지해줍니다. 충분히 마사지한뒤 화장솜으로
닦아줍니다. 면봉을 쓸경우 상처가 나서 2차적인 외이염이 생길수 있으므로 꼭 화장솜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닦아낸 세정액의 색이 무색투명하지 않다면 외이염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들이 음식을 먹으면 일정시간 경과하면 플라그가 생기고 이것들이 뭉쳐져서 치석이라는 단단한 덩어리가
생깁니다. 이런 치석이 생기게 되면 근처 조직을 산성으로 만들고,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잇몸염을
유발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치조골을 녹이게 되고, 심해지면 치조골을 지탱하고 있는
턱뼈까지도 손상을 주어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석 때문에 악취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평소에
하루 세번, 3분이내에, 3분동안 매일 양치질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고, 매년 스켈링을 시켜주셔야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미 치석이 많이 낀 경우라면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스켈링 밖에 없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 밑의 털색이 변하는 것은 눈물에 포함된 철분 성분이 공기에 노출되어 산화되면서 털을 염색시키기 때문입니다.
주로 말티즈, 푸들 같이 흰털을 가진 종에서 두드러지고, 이 때문에 얼굴에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눈물이 많이 흐르는 이유는 눈물 생성 자체가 많은 경우, 생성은 정상인데 코로 빠져나가는 눈물구멍
(하수구)가 막힌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차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눈물구멍이 문제가 있는지,
다른 질환이 있지는 않는지 검사받은 후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면 매일매일 자주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결막이나 각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잘 발생하고, 그 외에도 눈썹이 눈을 자주 자극하는 경우,
눈에 이물이 들어간 경우, 눈물이 부족한 경우에도 생깁니다. 이 외에도 다른 일차적인 질환에 의해서도 눈에서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과 질환은 원인이 여러가지고, 그에 따른 치료법도 다양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통해 올바른 안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 강아지가 식욕부진, 호흡기 질환이 동반되며 눈곱이 많이 낀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내원해
홍역과 같은 전염병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분양을 받았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건강 검진을 받으시고, 집에서 7~10일 정도의 적응기간을 거친 후
예방 접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만약, 검진 시 질병이 발견되었을 때, 특히 호흡기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전염병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인 전염병은 잠복기(감염이 일어난 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입양한지 몇일 지나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하다면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건강한 강아지라면 활동성이 뛰어나고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식욕이 왕성한 편입니다. 또한 잠도 많이 자는 편이기 때문에 자주 깨우지 않도록 합니다.
차량이동, 환경의 변화, 담배연기 등은 주의해야 하고 접종이 어느정도 완료되기 까지는 산책, 목욕은
시키지 않는 것이 좋고 물티슈나 물수건으로 지저분한 부위를 닦는 정도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